함께 있어 행복한 120

코로나 속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못했다 코로나 19 태문이었다 그러나 보고픔 때문에 안산에서 모이기로 결정했다 반가웁고 그리운 얼굴들 이산가족 상봉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사랑하는 아들신부도 함께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달려온 보람은 기쁨과 행복이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혼자 운전하며 히죽히죽 웃게 되는 병이 재발되었다 만남! 우리는 만나며 살아야한다

유월의 손님

요한나씨가 운전을 하고 안젤라 언니랑 안젤라씨랑 청풍 오기로 했다 수요일이면 막달레나도 올수있다기에 수요일로 정했다 아침에 넷이서 오시냐니까 요한나씨가 한명 추가요 그말에 재미있어서 웃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열었다 어제 전화 주신다던 김봉기마태오신부님께서 아침에 전화를 주셨다 청풍가도 되냐고...... 갑자기 인원이 많아졌다 고기도 1,5키로를 사고 반찬도 이것저것 총동원 했다 엄나무순, 부지갱이나물, 말린묵무침, 열무뽑아서 겉절이, 오이지무침, 락교에 돈나물 물김치에 된장에 열무국 메인으로 불고기와 상추쌈 삶아놓고 씻어놓고 준비는 했지만 갑자기 손님이 도착하니 혼이 나간듯 하다 다행히 요안나씨가 무침요리를 다 학ㅗ 안젤라씨가 고기를 볶고 식탁차림을 도와줘서 여덟명이 오손도손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다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