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손님
요한나씨가 운전을 하고 안젤라 언니랑 안젤라씨랑 청풍 오기로 했다 수요일이면 막달레나도 올수있다기에 수요일로 정했다 아침에 넷이서 오시냐니까 요한나씨가 한명 추가요 그말에 재미있어서 웃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열었다 어제 전화 주신다던 김봉기마태오신부님께서 아침에 전화를 주셨다 청풍가도 되냐고...... 갑자기 인원이 많아졌다 고기도 1,5키로를 사고 반찬도 이것저것 총동원 했다 엄나무순, 부지갱이나물, 말린묵무침, 열무뽑아서 겉절이, 오이지무침, 락교에 돈나물 물김치에 된장에 열무국 메인으로 불고기와 상추쌈 삶아놓고 씻어놓고 준비는 했지만 갑자기 손님이 도착하니 혼이 나간듯 하다 다행히 요안나씨가 무침요리를 다 학ㅗ 안젤라씨가 고기를 볶고 식탁차림을 도와줘서 여덟명이 오손도손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다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