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전시회 여행을 하다가 보면 의외의 횡재를 하는 수가 있다. 다른 분들은 열심히 유적들과 성화들을 살펴보며 가이드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있을때 이맹랑한 여자는 아름다운 타일 전시회에 눈이 팔렸다. 좀 천천히 감상하고 싶지만 일행을 놓칠새라 그저 사진만 찍어왔다. 터키 그리스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