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와 삼강주막 여기는 예천 내성천 옆에 있는 삼강주막입니다. 1890년부터 들어선 이 주막은 한양가는 사람들이 배를 타기위해 쉬어가던 곳이랍니다. 주막을 지나 회룡포엘 왔습니다. 회룡포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과 비슷합니다. 내성천 모래사장에서.. 바람을 따라 2016.07.23
얼음골 얼음골은 비가 온뒤라서 그런지 물줄기가 아주 시원하게 흐른다. 그유며안 자드락 제3길 이길은 거의 숲 속을 걷기 때문에 햇볕에 노출되지 않아서 좋다. 곳곳에 작고 큰 폭포들이 신나게 물을 뿜는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쉬어가는데 우리 막내는 상념에 젖어있다. 저러다 해탈의 경지에.. 바람을 따라 2016.07.16
살기힘들다는 한국인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에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토로한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공유) Tae Hyung Kwon 27 June at 06:59 · 한국에 와보니, 왠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화가 되었다. 가정집 뿐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 바람을 따라 2016.07.05
낙동강 강정보 제가 며칠전 합천 강정 보에 다녀왔어요. 맑은 물이 철철 흘러넘치고 있었고 주민들이 이젠 살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아니 우린 이렇게 잘 살고 홍수도 안나고 좋은데 왜 사람들은 난리인지 모르겠데이" 많은 사람들이 관공을 오고 동네 사람들은 걷기 운동도 하고 자전거 타기.. 바람을 따라 2012.11.19
호수의 물을 데우시는 하느님 이른 아침에 묵주를 손에 들고 호숫길을 걷는다. 호숫가를 걷다보면 놀아운 광경을 보게된다. 하느님께서는 매일 아침 해가 뜨기전에 호수의 물을 데우신다. 불도 없이 호수 위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피어오르는 김은 안개가 되고 안개는 구름이 되고 구름은 다시 호수가 된다. .. 바람을 따라 2012.10.23
희망의 새 2012.10 희망은 한 마리 새 ‘희망은 한 마리 새’라고 노래한 미국의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스(Emily Dickinson1830~1886) 의 아름다운 시를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시를 번역한 분은 故 장영희 교수입니다. 희망은 우리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바람을 따라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