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식 우리집에 수국이 있기는 하지만 꽃이 핀 기억이 없다. 수국이 언제 필까하고 기다렸다. 봄내 피지도 않던 수국이 여름의 문턱에서 피었다. 보라색 속살이 포슬포슬하고 꽃잎은 그 가장자리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이 수국이 꽃을 못피운 것은 늘 앵두나무에 가리어있어서였다. 올 봄에 앵.. 그림방 2013.06.25
[스크랩] 이렇게 살고싶어요... 커다란 수영장이 있고 귀여운 아가가 있고 따뜻한 물에서 몸을 풀 수 있는 근사한 욕조가 있고 창 밖으로는 푸른 바다가 보이고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살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림방 2012.10.02
[스크랩] 아름다운 동화와 같은 Lupetti, Lynn 의 작품들 Lupetti, Lynn "Kiss of the Faerie"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스킨십은 말보다 강하다.' 육체적인 접촉 없이 자란 아이들보다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많이 안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 여성성을 키워 .. 그림방 2012.08.30
호숫가를 걷는데 갑자기... 어제 주일은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했다.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호숫가를 걸을까 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성당에 갈무렵에는 비가 그쳤다. 청풍 공소에서는 네번째 주일에는 미사가 오후 2시에 있다. 본당신부님께서 직접 미사를 하시기 때문이다. 미사 해설을 하라고 해서 갑자.. 그림방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