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 밤새 넘은 슬픔의 언덕 아픔과 그리움을 가득안고 어둠을 헤치며 달려간 그 곳 길 떠나신 님의 빈 무덤 * 향유와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린 그 사랑보다 더 큰 님의 사랑은 고통을 너머 죽움을 너머 더 큰 아픔안고 그 사랑 만나러 새..

미술사상 찾아 보기 힘든 독창적 기법의 "조마리아" 작 품 명 : 환상 작품규격 : 약1호(14.5cm x 19.5cm) 장 르 : Mixed media on paper 창작년도 : 2003 작 품 명 : 십자가 달린 모자 작품규격 : 변형4호(21cm x 29.5cm 약3.4호) 장 르 : Mixed media on paper 창작년도 : 2003 작 품 명 : 아름다운 첼로소리 작품규격 : 약1호(15cm x 22cm) ..

출처 : 빈들글쓴이 : 숲길따라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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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율동공원에는 단풍이 불붙고 있었습니다. 단풍이란게 묘하게도 멀리서 보면 멋져 보이는데 속으로 들어가서 보면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우리의 인생사도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은... 우리가 멀리 떨어져서 보게되니 다들 멋지고 행복해 보이고 자기 인생은 그렇지 ..

왜 자꾸만 손에 짱돌을 쥐고 싶은건지......헐~ ㄱㄱ

며칠전 수도권 대기환경청에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일산 호수공원을 제일 먼저 선정했다고 하네요. 매일같이 다니다시피하는 곳이 좋은 곳이라니 가슴 뿌듯하고 행복해집니다. 자주 다니니 호수공원 사진도 많이 찍는 편인데 자꾸 가다보니 다 그만그만하게 보입니다. 그애도 가끔 한번씩은 새로운 ..

가랑비가 올듯말듯..... 끙끙대고 꼭대기에 올랐건만 일출은 비록 꽝이 되었으나...... 물기 머금은 찻잎은 더 더욱 싱그럽고.... 코끝을 스치는 새벽공기는 청량하기 그지 없고.... 건너편 산자락에 피어오르는 안개구름에.... 넋나간듯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함께 여행하며 사진도 찍고 맛난거 먹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