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9일 오후 3시에 김포에 있는
한국 가톨릭 문화 아트센타에서
양탄자 쇼케이스 공연이 있었어요
컴이 고장나서 폰으로 올립니다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3/2가 넘는 분들이
모두 연세가 60세가 넘는 어른들이라
시작멘트를 한 자매님이
관람 분위기가 너무 무겁고 경건하며 가라앉았다고
걱정을 하며 자기를 내보냈는데
자기는 문화원에서 미사해설을 담당하며
코린토1서의 말씀입니다 를 하던 사람이라 어깨가
무겁다더니
I say 노인빈 You say 엑벨트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1시간 30분의 시간이 금방 끝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뒤에서 꼬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food shock가 나온다고 소리치기도 하고
어르신들이 모두 일어서서 손을 흔들기도하고
가수가 소리질러 하면 야~~~ 하면서
함께 소리를 지르며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관람문화가 정말 달라지고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입니다
공연은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신 가수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