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거실 앞 벽에는 나무잎 등이 있고 TV가 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에 피아노가 보인다.
거실 코너
서재에 놓인 단지가 귀엽다
베란다가 넓고 하얀 자갈과 나무가 친환경적이다.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가 일품이다.
안방의 침대가 어찌나 높은지 키작은 나는 잘 올라가지 못하는 높이다.
잠이 잘 오는 아주 좋은 침대란다.
욕실 중 욕조다.
왼쪽에는 샤워실이 있고 창밖은 마치 숲속 같지만
사실은 동네며 길이며 집들이 다 보인다.
욕실이 참 크다.
두개의 세면기 왼쪽에 비데가 있다.
오른쪽은 주방이고 왼쪽은 현관이다.
현관 복도에는 남아공에서 가져온 커다란 기린이 지키고 있다.
나무 받침이 참 맘에 든다.
그릇이랑 호두가 자 ㄹ어울리고...
이 공들은 공이 아니라 (남아공에서 산 씨앗을 조각한 것)이란다.
테이블 보도 공과 바구니와 너무 잘 간다.
테이블의 발로 된 네개의 기둥이 참 아름다웠다.
부엌을 바라본 거실
조젬마 여사가 편안한 모습으로 의자에 앉아서 고양이를 바라보며 미소짓다.
식당 옆 벽에 장식된 사진들이다.
폐가 나빠서 늘 바람소리를 내는 고양이는 가족이다.
하루도 약을 안먹으면 호홉곤란증으로 헉헉거린다.
자연스레 꾸며진 깔끔한 집은 안주인과 닮았다.
아주 편안히 쉬고 올 수 있었던 것도
안주인의 크나큰 배려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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