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가야금 연주와 창을 하는 여인
북경이야기 하나
2011년 10월 11일 아침 7시 반 제천 터미널에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면서 아침기도를 했다.
묵주기도도 했다.
그런다 보니 어느새 공항 도착이다.
10시 45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전화를 해서 젬마랑 만나 수속을 밟고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면세점에서 몇가지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아이쇼핑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대표공항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공항에서 왕의 나들이 재현행사가 있는 것은 처음 보았다.
왕과 비
공주와 세자도 있고
나인들과 상궁들도 있다.
비행기를 타고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아무런 멘트도 없이 1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한다.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 짜증도 나서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관제탑에서 출발싸인이 안떨어져서 출발을 못한단다.
이상한 것은 그 많은 사람들이 아무도 불평을 하지않고
말없이 한시간을 아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1시 20분에 출발해야 하는 비행기가 2시 40분에 출발하는데도 말이다.
두시간 후 우리는 북경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의 연착이유를 모르는 조카는 북경공항에서
별별 상상을 다하며 애를 태웠다고 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발맛사지 집이다.
발맛사지는 정말 온몸의 피로를 다 풀어주는 것 같다.
머리며 목, 어깨의 근육도 다 풀어준다.
이 아저씨는 송씨가 아주 훌륭하단다.
경력도 10년이 넘는다고 한다.
맛있는 만두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북경에서의 첫날을 마감했다.
내일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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