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대한 기대로 설레는 마음은
여행을 할 때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여행에는 귀여운 아이들과의 동반 여행이다.
비행기에 오르자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난 앞자리라 뒤에 앉아있는 충현이를 의자 뒤로 돌아서서 찍었다.
정말 잘 생긴녀석이다.
할머니가 손자의 찍는 모습을 보더니
얼른 포즈를 취한다.
눈웃음의 매력을 발산하는 손자와
행복해하는 할머니.
정록아, 우리 사진찍자
저기 봐~~
점잖은 남자의 매력을 지닌 정록이 귀여워서
팔로 감싸는 할머니의 얼굴은 행복에 겨워
입이 귀에 걸렸다.
우띠~~
손자없는 사람 우짜라꼬....ㅋㅋ
비행기 안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구름사진이다.
구름이 별로였다.
마침 내 옆자리는 비어있어서
정록이를 눕혔는데 아주 편안히 자고있다.
어느새 제주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나보다.
승무원이 자리에 앉혀야 한다면서 쿳션을 가져와
편하게 잘 수 있게 앉힌것이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정록,
자는 모습도 너무 귀엽다.
천사니까...ㅎㅎ
우리가 묵고있는 숙소는
캐슬렉스 52동 522호다.
'식구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천사들의 향기 (0) | 2011.09.03 |
---|---|
언니가 청풍여행을 하다 (0) | 2011.08.24 |
지원, 지헤의 청풍일기 (0) | 2011.07.05 |
고령 테마공원에서 (0) | 2011.04.05 |
매화향기 그윽한 섬진강변 (0) | 201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