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부님과 김 신부님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박 신부님과 김 신부님께서 놀러오셨다.
박 신부님께서는 빈이랑 팔씨름도 하고
책도 보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같이 놀아주셨다.
두 분 신부님이 돌아가신 다음
빈이가 말했다.
"엄마, 나 이담에 커서 박 신부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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