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가 찍어온 묘비명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급하게 묘비명을 썼는데
지금 보니까 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추석 날 진희네 가족들이 왔다.
창민이와 혁수가 많이 컸다.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다.
할머니도 기분이 좋은가보다.
아이들이 오니까 추석이 추석같다.
이서방이랑 아버지 산소도 다녀왔다고 했다.
착한 딸이다
매해 추석에는 꼭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다니
엄마 보다 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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