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의 이야기

이서방 묘비명과 추석

마가렛나라 2018. 10. 2. 23:46




진희가 찍어온 묘비명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급하게 묘비명을 썼는데

지금 보니까 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추석 날 진희네 가족들이 왔다.


 


창민이와 혁수가 많이 컸다.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다.

할머니도 기분이 좋은가보다.


 

 


아이들이 오니까 추석이 추석같다.

이서방이랑 아버지 산소도 다녀왔다고 했다.

착한 딸이다

매해 추석에는 꼭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다니 

엄마 보다 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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