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 일본 수녀님이 그리셨다는 이 그림을 좋아합니다.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마리아의 발걸음에서
결코 무겁거나 두려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경쾌하고 산뜻합니다.
멀리 요르단 쪽에서 시원한 바람이라도 불어 오는 듯
명랑한 느낌이 듭니다.
'천사의 방문' 이라는
놀라운 체험을 한 마리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희망을 가진 듯 합니다.
소녀의 걸음으로 사나흘이 걸리는 곳으로 가기위해
작은 등짐을 지고 힘차게 발을 내딛는 저 걸음에서
저는 '성탄 인사' 를 미리 드리려 합니다.
이미 성탄은 시작되었습니다.
도반 여러분에게
이 희망을 선물 합니다.
성탄은 우리에게
'희망' 입니다.
저 걸음으로 2월에 다시한번 이스라엘 성지를 다녀올까 합니다.
도로시
St. John's College Choir - 저녁 예배 - 마그니피카트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내사랑도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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