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바른쪽

'오른손으로 수저를 쥐고 밥을 먹게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오른손 이야기'는 심지어 홍길동전의 대사에도 수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오늘쪽'은 상징하는 바가 큽니다.

바른쪽, 올바른 길, 정도를 뜻하는 상징이요 비유로도 자주 쓰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오른 쪽에, 염소는 왼쪽에 세워지게 됩니다.

바르고 올바른 삻을 살았던 이, 더 구체적으로는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예수님"을 도와드린 이들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오늘 독서 말씀을 함께 기억했으면 합니다

."나, 주 너희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순시기를 보내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매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사랑을 실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려야 겠습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노신부님의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