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련에 가면 거리의 가로등이 아카시아꽃처럼 되어있습니다.
가로등이 그 시의 상징이라고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답니다.
그날 이후 가로등을 유심히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 이 가로등의ㅣ 모양도 아주 특이하지 않습니까?
수원의 신매탄인지 인계동인지 잘모르지만 효원공원 입구에 있습니다.
이 가로등은 나혜석 거리 양쪽에 새워진 것입니다.
밤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불이 켜진 나뭇잎이 동화의 나라에 온듯하지요.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기쁘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만의 개성으로 빛을 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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