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추덕에 대해서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마침 이 내용이 cbck(한국 천주교 중앙 협의회) 사이트에 있더군요.
http://www.cbck.or.kr/library/catechesis/3/교리3_1_1_7절.htm
사추덕은 본래 그리스 철학의 내용을 그리스도교 철학에서 수용하여
발전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사추덕은 인간의 정신적 구조와도 긴밀한 관계에 있지만
이를 신체적 구조에 비유하여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지덕은 머리, 용덕은 가슴, 절덕은 다리이며, 의덕은 이 모든 것의 조화로 말이지요.
이는 플라톤이 머리를 철학자로, 가슴은 군인으로, 다리는 노동자로 비유하여 그에 알맞은 덕목을 제시한 국가론에 기초한 것입니다.
어쨋든 사추덕은 인간 본성에 주어진 은총(자연적 은총)에서도 기인되는 것이라고 영성신학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주삼덕은 초자연적 은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하지요.
그래서 사추덕은 자연적 덕이라고 하고, 향주삼덕은 초자연적 덕이라고 합니다.
출처 : 빈들
글쓴이 : 루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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