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배론성지에서
원주교구 부제, 사제 서품식이 있었어요.
두 분의 부제님과 한 분의 사제님이 탄생하시게 된 것이지요.
너무나 유명한 김대중씨입니다.
물론 동명이인이지만요...ㅎㅎ
나는 가수다가 전국을 강타하니
플래카드에도 나는 사제다가 떴네요.
우산동 성당 출신 김대중 베드로 신부님이십니다.
서품미사가 끝나고 부모님 소개를 하시는 주교님,
작년 부제품을 앞두고 어머님께서 선종하시고
아버님께서 쓸쓸히 혼자 나오셨다고
얼마나 외로우시겠냐고...
여기 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어요.
줌으로 해서 찍었더니 너무 멀어서 흔들렸어요.
새사제 옆에 계시는 분이 아버님이시랍니다.
빈들가족 여러분,
모든 사제들을 위한 기도 많이해주시고
그 기도의 힘으로 사제생활 잘 하시도록
마음으로 후원해주실거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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