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따라

예술촌

마가렛나라 2010. 12. 13. 13:36

 

남해에 가면 해오름예술촌이 있다.

폐교를 다듬어서 만든 곳이다.

이곳의 촌장님은 호가 불이라는 정금호선생님이다.

무슨 단지가 이렇게 많은가 하고 봤더니 모두가 요강이었다.

 

 

언제 봐도 멋있는 매기님이 해오름 예술촌으로 올라가고...

남해는 겨울을 잊은 듯 꽃이 피어있다.

 

 

화장실 표시가 너무 귀엽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우리가 묵었던 집의 주인이시다.

착하고 유머가 풍부한 건장한 청년같았다.

 

 

옛날 옛날 이 여권을 가지고 독일로 갔다고 한다.

이분이 김우자선생님이시다.

 

 

특이한 그림도 전시되어있고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새는 불사조인듯도 하고...

 

 

남해의 해오름

 

 

해적선은 아니겠지...ㅎㅎ

 

 

대영박물관에서 보았던 것들이 축소되어 있기도 하고

 

 

 

 

일곱난장이와 천사들

 

 

이 예쁜 건물은 화장실이다.

 

 

화장실 입구의 꼬마신랑부부가 너무 귀엽다.

 

 

촌장님 방에서 아주 아주 맛있는 보이차도 마시고...

 

 

책에 사인을 해주시는 촌장 불이 정금호선생님.

 

 

그리고 바람의 흔적 미술관

 

 

이 작품이 유난히 맘에 들엇

사진 촬영을 금한다는데도 살짝... ^^* (죄송)

 

 

무인 미술관인 바람의 흔적

이름도 멋지고 작품도 좋고

누구나 차를 마시며 쉴수 있는 이 공간이 참 좋다.

차값 2000원이면 된다.

 

 

창밖의 풍경도 마음에 든다.

가슴에 남는 사람이 있으면

꼭 같이 한 번 다녀오시기를  강추...

 

 

'바람을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미 은총의 동산과 금악성당  (0) 2011.08.06
서귀복자성당  (0) 2011.08.04
제주 1박 2일  (0) 2010.11.24
제주 1박 2일  (0) 2010.11.24
해인사, 주산지. 가야산  (0)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