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 아기가 자라나는 모습은 신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언니네 와서 손자를 보면서 더욱 신비스러움을 느낌니다. 황교수의 사건이 있어서인지 생명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고 하느님과 인간의 생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생명의 주제이신 하느님, 저희 못난 인간들을 긍율히.. 책상설합 2006.01.11
십자가와 그림자 찬미예수님 텅빈 성당 그 곳에 빛이 있고 십자가가 있고 팔 길게 펼치고 계시는 예수님 앞에 잠시 목이 메여서...... 가끔 그런 처절함에 온 몸과 마음이 아파오는 순간 벌레만도 못한 인간을 어찌 그토록 사랑하시는가하고 되물어보았지만 고통의 한가운데서도 미소 지으시며 난 너를 사랑하니까 주님.. 책상설합 2006.01.05
청풍의 성탄절 12월 24일 겨우 다섯명이 본당에서 드리는 성탄 밤미사를 다녀왔습니다. 모두 연세가 드신 분들이라 밤에 성당가시기가 힘드시나봅니다. 성가대에서는 열심히 성가를 부르고 있었지만 청풍공소 선교사님이 부르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흥겹지 못했던것은 사실입니다. 괜히 지휘자를 보.. 책상설합 2005.12.26
[스크랩] 짧은 가을.. 잠깐씩 보여지는 행복 쪼가리들을 소중히 여긴다땀 흘리는 고통 속에서도 언뜻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상쾌함이 스며든다그 작은 행복들을 모아 기쁨을 연출 하며아름다운 마음으로오늘 하루도 사랑하며 살련다..빨갛게~ 노랗게~~물들어가나 싶더니 어느샌가 낙엽이 나뒹굴어요...아직 단풍을 제대도 즐기지도 못했는데..그래서 뒤늦게 요즘 산에 올라 억새도 보고산이 주는 시원함에 흠뻑 빠졌어요 저..짧은 가을..고운님들..추억 많이 담으시고아주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아셨죠?꼭이요~~~~~~~~~.. 출처 : 블로그 > 차 한잔의 여유 | 글쓴이 : 미소사랑 [원문보기] 아이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님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책상설합 2005.11.27
낙엽에게 배운다. 낙엽에게 배운다. 흔히 말하기를 가을을 풍요의 계절, 단풍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또는 사랑의 계절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 가을이 그만큼 좋은 계절이라는 뜻이 아닐까 한다.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화려함, 단.. 책상설합 200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