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어 행복한

장호원 성당을 처음 가다

마가렛나라 2023. 8. 8. 09:31

그레고리오랑 젬마가 청풍엘 왔다
더운 대구에 있지말고 시원한 동네로 오라고 했더니 이제사 왔네
ㅎㅎㅎㅎ

주일미사는 장호원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그렌저를 타고 갔다

성당이 밖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내부는 상당히 크고 신자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다

미사는 우리 노신부의 특기인 거룩하면서도 성스럽고 편안하게 집전하셨다
감사하다

미사후 다정한 두사람의 모습도 기념으로 남겼다
점심은 냉면 맛집으로 갔는데 손님들이 정말 많다
수육과 냉면을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레고리오씨 감사해요 ㅎㅎ

장호원 성당에는 쉼터라는 카페가 있다
사랑하는 우리 노신부가 손수 커피를 내려 주셨네
커피가 맛있어서 두잔을 마셨다
아들신부가 내려줘서 더 맛있었나보다 ㅎㅎ
감사하게도 맛있는 장호원 헷사레 복숭아를 세 상자나 주셔서 하나는 수녀님 드리고 하나는 젬마주고 하나는 내가 먹고있다
복숭아는 역시 헷사레다 ㅎㅎ

신부님 덕분에 행복한 미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Happy da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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