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따라

3일간의 봄날

마가렛나라 2023. 5. 8. 22:42

작년에 철쭉축제를 가기로 했는데 내실술로 무산 되었다
올해는 꼭 가기로 맘먹고 고령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5월 1,2,3, 사흘동안 날짜를 비우라고 약속을 했다
4월 29일 카타리나 형님 축일을 축하하며 청풍에서 보내고
30일 공소에서 미사를 하고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두시 반에 출발해서 5시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젬마도 6시쯤 도착해서 옹심이 집에서 저녁을 먹고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목욕을 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수다를 떨다 잤다

5월 1일  휴일인것을 모르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일찍 출발했다
음료수에 빵과 과일과 김밥을 준비해서 6시에 출발하려 했으나 좀 지연되어 반경에 출발했다
생각보다 황매산 가까이 갈수록 길은 막히고 열받은 차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우린 놀랐다
시동을 끄고 좀 기다리다가 언덕을 올라가기 위해 뒷차와 거리를 띄우고 출발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성공이었다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축제 행사장을 지나 올라가니 황매산은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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