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서 고호 전시회가 있다니까 설마하면서 갔다
아니나 다를까 진품은 아니고 레프리카였다
옛날 예로니모씨랑 네델란드에 갔을때
Vincent Van Goho Museum 에서 고호의 그림을 관람했다
그리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이번에까지 세번을 관람했다
볼수록 배울수록 좋아지는 화가였다
사람이 좋은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고호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갱에게 배신당한 느낌?
버림받은 느낌?
그후 병원에서 요양하던 그의 그림은 까마귀가 있는 밀밭처럼 어둡다가 꽃핀 아몬드 나무처럼 밝은 톤으로바뀌기도 하며 아이리스 연작을 그리는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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