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의 이야기

옛날 옛날에

마가렛나라 2014. 9. 20. 20:07

 

 

누가 찍어준 사진인지 알 수는 없지만

평국오빠 이하 다 모였다.

사진 제일 왼쪽에 체크남방을 입은 경수

그 옆에 진국, 옆에 평국 옆에 훈. 옆에 화자 옆에 정호

제일 오른쪽 구자 (이때는 규자인데 발음상)

아랫쪽 은주, 영주, 진태, 진철

영호, 예경이가 빠져있음.

 

 

 

주수난 예노파 고모님

앞의 여인은 글라라 언니 같기도 하고...

 

 

진경이 졸업식 날

눈이 많이 부어있네.

 

 

강일석 큰형부랑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옥색을 좋아하셨다.

 

 

울엄마, 큰언니, 노인빈, 조젬마, 도형이

경치도 별로인데 왜 사진을 여기서 찍었을까?

분명히 내가 찍은 것 같은데...

라이카사 카메라로

 

 

국민학교 다닐 땐데

폼은 중고등학교 언니들 폼이네

아마 사진사가 정해준 폼일거야...ㅎㅎ

이양순, 나, 유하지, 설종숙.

어쩌다가 칠산에 살고 있는 종숙이랑 찍었을까?

궁금하네...

 

 

웃고 있는 진경이가 너무 귀여워서

 

 

진태가 중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나는 무척 대견하게 느껴졌다.

수업을 파한 오후

동생들을 데리고 이관씨 사진관으로 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지금 보니까 도형이랑도 닮았고 지원이랑도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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