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따라
모 성당에 학생미사를 갔다.
본당 신부님께서 아이들에게 물으셨다.
"예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사랑할까요? 사랑하지 않을까요?"
신부님의 기대는 당연히 '사랑합니다.' 이다.
그런데
한녀석이 앉아서 하는 말
.
..
그럴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