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를 위한 30일 기도

제 2 일 하느님 아버지께

마가렛나라 2011. 4. 2. 00:05

제2일 하느님 아버지께

 

 

 

무한히 거룩하시고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

 

온갖 만물을 만드신 전능하신 힘으로

 

우리 사제들을 감싸 주소서.

 

사제들의 마음과 생활 안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 주소서.

 

사제들의 확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자신들은 이미 천주 성부께 바쳐진 자들임을

 

깨달을 뿐 아니라 느끼게 하소서.

 

 

 

사제들은 매일아침 천주 성부께 자신을 기꺼이

 

봉헌하여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된 이는

 

거룩하신 하느님 이외의 다른 일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몸과 마음을 흐트리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제는 오로지 하느님 아버지를 숭배하고 영광을 드리는 깨끗한 도구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제는 영원한 사제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매일 매순간마다

 

하느님 아버지께 나아가야 합니다.  좀더 많고 좀더 완전하고 좀더 아름다운 영광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사제들이 매일 아침 자기 자신을 하느님 아버지께오롯이 봉헌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매일 매일의 봉헌이 습관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 드린 요한복음 17장은,

 

모든 사제들의 공통된 기도입니다. 매일 읽을 수 없으면 적어도 매 토요일에는 이 복음을 읽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다시 새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노인빈 엑벨트   )사제을 위해서도 비오니

 

그가 천주 성부의 권능에 머리를 숙이면서 오로지 하느님 뜻 만을 찾아 행하는 착하고

 

의로운 사제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주님의 기도문을 생활로써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 하느님의 참 뜻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앞에 서 있는 사제들이 하느님의 친 아들처럼 우리에게 보여지고

 

느껴지도록 은총으로 감싸주소서.

 

사제들이 매일 아침 다음과 같은 기도를 바치게 하소서.

 

 

 

"아버지, 아들이 여기 있습니다. 하늘에서 뿐 아니라 제가 서 있는 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뜻이 계시다면 언제든 받을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이 몸과 마음을 기쁘게 바치면서 엎디어 아버지의 뜻을 받아드립니다. 미약한 이 아들을 도와주소서. 항상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소서."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일생 모든 것을 봉헌하신 성모 마리아님, 사제들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잘 따르는 착한 아들이 되도록 필요한 은총 빌어 주소서. 모든 사제들이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을 끝까지 그리고 남김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구로써 도와주소서. 그리고 (  노인빈 엑벨트  ) 사제를 위해서도 성모님께 빕니다. 그가 다른 어떤 사제보다 하느님 아버지게 나아가는데 성모 마리아의 힘을 얻도록 도와 주소서. 성모님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겁없이 가까이 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모님의 보호하심과 전구로써, 천주 성부께 더 큰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사제가 되도록 잡아 당겨 주소서.

 

 

 

우리 조상들이여, 순교자들이여, 우리 나라의 모든 사제들이 천주 성부의 뜻이라면 죽기까지 따르도록 필요한 은총 빌어 주소서. 그리스도와 함께 겸손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인내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순명하는 사제가 되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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