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다.
조성모의 노래가 말하듯
내 속에는 늘 너무 많은 내가 산다.
착하게 살고싶은 나.
모든 것을 다 잊고 싶은 나.
십자가를 져야하는 나
죽어도 십자가는 지기 싫은 나.
어디론가 가고싶은 나.
용기없어 못떠나는 나.
고요 속에 머물고 싶은 나.
북적대며 살고싶은 나.
하지만 난 그 많은 나를 수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힘들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은데....
그런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