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따라

아침 먹고서

마가렛나라 2021. 7. 7. 16:59



















어제
아침을 먹고
들꽃 형니이 시동을 걸었다
충주에 예쁜 카페가 있다는데 가볼텨?
장마중 비가 멈춘 날이라 길을 나섰다
충주를가는 길은 금성쪽으로 가는 길과 월악산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월악산쪽은 지방도로라 재미있어서 그쪽을 택했다

월악산을 지나. 충주방향에 게으른 악어라는 카페가 있다
갑자기 들꽃형님이 그집 주차장으로 차를 댔다

입구에서 메뉴판을 찍고 실내도 찍고 화장실을 들렸더니 등산화를 깨끗이 털고 입장하라는 아내판도 있다

우린 가던길을 다시 갔다
우리가 찾던 카페는 호수로1010
얼마쯤 가니까 목적지라는데 카페가 보이지않아 계속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천천히 가니까 언덕위의 카페가 보인다

나혼자 계단을 올라가서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넓지않은 카페가 좀 답답한 느낌이라 나왔다

우리는다시 게으론 카페로 갔다

브런치가 있어서 커피랑 시켜서 점심겸 먹었다

브런치는 소세지 두개와 베이컨 두개를 와플 위에 올려놓고 샐러드도 함께 올려 양이 많아 보였다

커피가 맛있다

실내가 넓고 빵도 팔고 벽이랑 장식들이 아주 재미있다
담에 또 와야지

프로포즈라는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는 형님 말에 이번에는 그곳을 찍고 갔다
처음 찾아가던 카페1010으로 간다
카페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언덕위의 레스토랑은 굵은 12개의 전깃줄이 늘어져서 시야를 방해한다
실내를 둘러보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나왔다
손님들이 많은 걸보니 음식 맛이 좋은가보다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다
제천에 들려 염색 약을 사오려고 산척쪽으로 갔더니 길가에 산척공소가 보인다
문은 잠겨있고 도장을 찍는 곳도 없다
공소입구에서 잠시 기도를 하고 제천으로 왔으나 염색약이 없어서 마트에 들려 안나간식과 우유와 버터를 사고 안나간식은 청풍우체국에서 택배로 보내ㅆ다

낮에 간단히 먹었기 때문에 배가 고프다
좀전에 시장본 연어구이와 샐러드로 저녁을 먹었다

우리 둘은 이러고 하루를 보냈다 후훗

'바람을 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벽화  (0) 2021.07.14
1박2일의 진주여행  (0) 2021.07.14
부산 해동용궁사  (0) 2019.12.28
울릉도여행3  (0) 2019.11.25
울릉도여행2  (0)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