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포항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중에
청통휴게소가 있다.
경주로 가던 중이라 검색을 해보니 시안 미술관이 나온다.
그리 멀지 않아서 찾아갔다.
생전 처음 가보는 시골의 미술관
넓은 마당에 조형물이 여기저기 있다.
미술관 옆에는 별별마을 안내판도 있다.
자세히 보니 46개의 설치미술이 온동네에 설치되어 있다.
너무 뜨겁고 더워서 걸을 수는 없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 한바퀴 돌아봐야 겠다.
지금부터 전시된 미술품들을 관람하시라 ㅎㅎ
이 그림은 그림이 아니라 설치미술로 물이 똑똑 떨어지면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지하동굴에서 들리는 듯 하다.
보시는 바와 같이 달팽이
가시나무새
조용한 아침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서 놀랐다.
다들 구경은 잘 하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