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아고고 너무 귀여워...
이 귀여운 아이는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를 지우는 녀석이다.
어쩌면 이토록 귀여울까
손엔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상을 꼭 쥐고 있다.
눈. 코, 입, 귀, 표정,
아고고 너무 귀여워...
무엇을 보느라고 고개를 젖히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참 단정하고 젊잖다.
지혜야 입학식 축하한다.
어느새 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구나.
지혜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애교 발산이 장난이 아니다.
카메라를 보고 눈웃음 지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
그저 귀엽기만 하다.
이젠 고생문으로 들어간거지만
열심히 공부 잘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