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선교

나의 선교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는 가톨릭 신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랬다.두쌍을 빼고는 전원 가톨릭 신자였다.

당연히 이동하는 동안에는 묵주기도를 하고 버스를 타면 시작기도를 했다.

그러면서 빈들 얘기도 하게 되고 ....

여행 중에는 만나고 헤여지면 그만이지만

주님 안에서의 만남이라면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냉담했다는 자매님이 보내온 편지다.

 

안녕하세요

미리암입니다...

여독이 풀리지 않을 시간이신데.. 벌써 사진을 정리하셨네요

너무 부지런하시고 활기찬 모습... 부럽습니다 ^^

젊은 사람이 먼저 연락 드렸어야 했는데.. 송구하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하느님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하느님 품에 있었던 느낌여...

저를 품어 주시느라 마가리따 선생님을 보내주셨잖아요..

사실 요즘 하느님께서 저를 찾는 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게 평생 첨이었습니다.. 요즘 그런 느낌에 행복합니다

너무 행복한 여행을 선물해주신 마가리따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 다시 연락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미리암 올림...

 

 

마르가리타님~~

어제 성사보고 미사 보고 왔어요.

감사하단 인사 드리고 싶어서요.

마음이 이리도 평안해지는데... 어째 그리 안 갔었나 싶어요.

기뻐하실 듯 해서 말씀드리러 왔답니다.*^^*

사진 맘에 안들긴요...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랐는걸요..

거기선 사진 안 찍어도 된다 생각 했는데 와서 보니...

묻는 사람들한테 보여줄게 없으니 아쉬워 하던데요~~~

전 괜찮은데....ㅋ

사진 보내주심에 너무 감사하고,

가서 주님께 다시 가까이 다가가서 감사하고...

빈들에 들어가보니 너무 좋아서 또 감사하고...

감사할 일이 너무 많아요.

빈들에서 뵈요...

사이트 알려주셔서 또 감사하구요

또 놀란건... 벌써 사진 정리 다 하시고...

올려주시고...

반성해야 되겠어요~~~*^^*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 주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참으로 좋으신 주님

주님의 방법으로 두 자매님을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