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여행을 갔다.
테레사언니와 진태 그리고 젬마와 나
여기는 어거스틴 성당이다.
이 여행은 거의 성지순례 수준이었다.
사순절이기도 했지만
테레사언니가 마닐라 시내만 관광할 것을 고집한 때문이다.
따이따이한 과 팍상한 가자고 졸랐지만
좌절되고 말았다.
이곳도 어느 성당이었다.
여행 마지막 날
쇼핑을 마치고
공항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어거스틴 성당 옆에 있는 박물관
둘이서는 무슨 얘기가 그리 많은지
뒤에서 따라가면 참 재미있다.
도란도란 정다운 모습이 보기 좋다.
어거스틴 성당 마당에서
코코넛 궁전 앞에서
우리는 예약을 못해서 들어가지도 못하고...ㅠㅠ
마닐라 대성당
수리를 하기 때문에 입장을 못한단다.
여기서도 기념 사진만...
그래도 둘이서 행복해 보이는구먼...ㅎㅎ
여행은 함께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거야
늘 다정히 지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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