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청풍에 가면 솟대가 있어요.
솟대를 만드는 선생님은 솟대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우리에겐 솟대처럼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이 있다구요...
수많은 작품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한국인과 너무 잘 어울리는 창문과 솟대입니다.
수많은 솟대들이 하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슬프더라도 내일의 희망으로 견디어낼 수 있는 솟대...
선생님이 젊은 시절 천경자씨와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연 연세가 드셔서 머리도 하얗게 변하고...
미소는 여전합니다. 젊은 그 때의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