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짠지나 피클 담글 때

마가렛나라 2005. 8. 22. 12:49

참고로 유익한 귀띔 하나 해드릴게요.


보통 가정에서 장아찌를 담글 때에 (양파, 오이 등등) 간장을 며칠마다


한번씩 끓여서 식혀붓기를 몇 차례 반복해야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그러나 소주를 조금 넣으면 부패를 방지한다나 하여 끓여붓는 수고를


전혀 할 필요도 없고 그에 따른 간장 진동냄새도 막을 수가 있어


여러모로 무척 유익한 정보더군요. 저도 한두달 전에 밤톨만한 통양파로


장아찌를 담글 때에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 전혀 술냄새도 나지 않고


소주 특유의 쓴맛도 절대적으로 느끼지도 못하겠더군요. 전혀 소주의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답니다. 외국에 사시면서 혹시나 끓여부을 때의 번거로움과


냄새로 인해 장아찌 담그는 것을 망설이신 분들이 계시면 이런 방법을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물론 국내에서야 두말할 나위 없겠지만요.


마나님들과 이 정보 공유하셔서 더욱 사랑^^ 받으시옵소서.  08/22 10:22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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