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의 말로만 어떠한 사실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제자들의 말을 듣고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못했던 토마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 준비물 : 칸막이(또는 눈가리개), 질문용지
◎ 진행방법
①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누고 팀장을 뽑은 다음 선후를 결정.
② 각 팀별로 토마 역을 할 사람을 뽑고 예수님 역을 할 사람을 뽑는다. 단 예수님 역을 할 사람은 비밀로 해둔다.
③ 칸막이는 양 팀의 중간에 위치하도록 하고 토마 자리는 자기 팀 앞에 위치하도록 한다.
④ 먼저 시작하는 팀의 토마가 의자에 앉는데 상대팀을 잘 볼 수 없도록 칸막이를 조정한다. 상대팀원들을 볼 수 있다면 예수님 역을 누가 했는지 알아맞힐 수 있기 때문이다. 장치가 힘들면 눈가리개를 이용하여 진행한다.
⑤ 토마가 앉은 다음 상대팀의 예수님이 준비된 자리에 앉는다. 준비가 끝나면 토마는 상대팀의 예수님에 대하여 질문을 시작한다.
⑥ 토마가 질문하면 상대팀 팀장은 최대한 토마가 알아맞힐 수 없도록 애매하게 대답하는데 거짓으로 답하지 않도록 한다. 거짓으로 답할 경우 지도자는 -점수를 준다.
⑦ 토마는 총 다섯 번의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점수에 차등을 두어 질문수가 적은데도 상대팀의 예수님을 맞히면 높은 점수를 얻도록 한다.
⑧ 토마는 질문을 끝내고 상대팀의 예수님 역이 누구인지 답한다. 질문이 다섯 개가 안 되었을 때 상대팀의 예수님이 누구라는 확신이 들면 ‘정답’이라고 외치고 답을 말한다.
⑨ 상대팀 팀장은 ‘정말 ○○○라고 믿습니까?’ 라고 말한다.
⑩ 토마는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예, 믿습니다.’라고 답하고 불확실하다면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에는 결코 믿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답한다.
⑪ 토마가 의문의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맞히면 예수님은 토마에게 가서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라고 인사하고, 토마는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대답한다.
⑫ 토마가 맞히지 못하면 예수님은 토마에게 가서 ‘평화가 ○○○와 함께’라고 위로해 준다.
⑬ 번갈아 진행하여 가장 많이 맞힌 팀이 이긴다.
⑭ 게임이 끝나면 게임을 하는 동안 어떠한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 응용
① 예수님 역을 맡은 참가자의 손을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다.
② 상대팀 토마의 요구에 따라 예수님 역을 맡은 참가자가 소리를 내거나 어떠한 동작을 취하게 할 수 있다.
자료제공 - 한올청소년교육문화연구소 소장 김영구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제가 몇년전에 작곡한 노래를 올립니다
미천한 능력이지만 제가 쫌 작곡을 하거든요 ㅋㅋ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라는 곡을 아시면 저를 아시는 겁니다
모르면 어쩔 수 없고ㅠㅠ
부활 제2주일 복음말씀에 딱 맞는 곡입니다
노래는 어렵지 않고 신나게 부르시면 되고요
{재미삼아 1절 첫번째 '두려워' 다음에 두려워, 두려워 두번을 외쳐 보세요}
다음 주 업할 때 다시 뵙겠습니다~~
주님의 평화의 인사를 전하며
기쁜 부활기간 되시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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