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월동준비가 더욱 분주해졌다.
산지에서 가격이 올랐다고 매일 같이 배추값이 오른다나?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생각난다.
작년에 한포기에 500원하던 배추가 3000원씩 달라고하니
올 김장은 많이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중국배추가 말썽을 피워서 그런 줄 아는데 그것이 아니란다.
작년에 배추값이 폭락하자 농민들이 올해는 배추농사를 많이 짓지 않았다는 것이다.
쌀개방 문제로 농민들이 결사 투쟁을 한다.
10년후면 쌀농사를 짓는 사람이 없어진다고 개탄을 한다.
그렇게 되면 쌀값이 금값으로 수입을 하게될 것인데
지금정부가 하는 일이 잘한 일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대량생산으로 농민들이 고생한 보람이 없어도 안되고
지나친 가격 급등으로 서민들이 고통을 당해도 안된다 생각한다.
더 날씨가 추워지면 배추값이 더 오른다고 주위에서 야단이다.
산지에는 배추가 없다고 한다.
지금 배추를 사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중국 배추를 사야한다.
기생충 때문에 중국배추를 꺼린다.
하지만 과거에는 박대통령시절에 항상 회충약을 먹었다.
기생충 때문에 죽었다는 사람은 없었다.
농약 때문에 죽었다는 사람들은 더러더러 있었다.
농약을 치고 죽었다는 사람,
농약을 친줄 모르고 먹었다가 죽을 뻔 했다는 사람....
내 생각은 이렇다.
화학약품이나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기생충 보다 훨씬 더 유해하다는 것이다.
바다에 쓰레기를 수천만톤 버리고
오염된 생선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인간들,
그런 발칙한 생각을 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한
자연에게 악을 주면 자연이 돌려주고
자연에게 선을 주면 자연이 돌려준다는 것은
영원히 깨닫지 못하고 말것이다.
그래서 오염된 세상에서 그 오염을 먹고
이상한 형태변화, 생태변화를 체험하며
기형아의 탄생을 개탄하고만 있게 될 것이다.
좋은 먹거리로 건강한 삶, 건강한 겨울을 잘 보내기를 바란다.
월동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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