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의 대림절 특강이 있었습니다.
몇가지를 요약해봤습니다
사도신경의 해설입니다
제천지구 모든 사제들과 신자들이 우리 본당 남천동 성당에 모여서
강의와 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청풍공소에서는 아가다씨와 비오씨 그리고 안나씨와 수녀님 그리고 저 다섯명이 참석 했습니다
10시부터 강의가 있었고 11시부터 미사를 시작 하기로 되기로 되어 있었지만 10분 강의가 늦은 관계로 미사가 11시 20분에 시작되었습니다다.
지금부터 강의 내용을 간추려 보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는 형제다
선각자와 후각자에 대해 설명하시며 에피메테우스가 판도라와 결혼을 하게 된다
판도라는 결혼선물로 신들에게 받은 많은 선물을 받는다 그 선물이 들어있는 상자
그것이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다
판노라라는 말은 선물을 받은 여인이란 뜻이다
제우스는 그 상자를 절대로 열지 못하게 했지만 호기심 많은 판도라는 그만 그 상자를 열고 말았다
그런데 그상자 속에서 질병.슬픔,가난,전쟁, 증오등 온갖 악이 쏟아지자 놀란 판도라는 상자를 닫았고 맨밑에 있던 희망만 상자 속에 남아 있었다
희망은 두종류다
긍정적인 희망과 이루어질수 없는 헛된 희망
그래서 우리는 그 희망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수많은 기적을 만드셨는데 그 기적이 자그마치 스물 여덟가지가 된다. 예수님의 기적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신경은 신앙고백문이다
사도신경도 있고 니케아신경도 있다 사도신경을 자세히 보면 그 속에는 열두가지의 보물이 들어있다
우리가 잘하는 시인 구상선생님은 가톨릭 신자이고 그 분 형님은 사제이시다
구상님의 시 가운데 초토의 시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쓴 시다
그분은 하느님의 신앙이 좋다고 하셨다
이 세상은 선과 악의 대결장소다
박완서 작가는 늦게 세례를 받았다 (1984년 정혜엘리사벳)
어느 날 아들이 죽자 화가난 그녀는 모든 성물을 부셔버리고 하느님께 욕하고 대들었지만 그럴수 있는 하느님이 계셔서 좋다고 했다는것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천지의 창조주
우리가 잘 아는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이 나의 아버지임을 깨닫는 기도이다. 바오로사도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말했다.
정약종의 아들은 정하상바오로다
칼일 지브란의 시에
아이는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다 그들의 영혼은 가두어 둘수는 없다
사랑을 줄 수 있다.
진짜 아버지는 바로 하느님이시다.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 하셨다. 그러나 머리에서 가슴을 통하여 손까지 가는 것이 가장 긴 여행이라고 한다.
하느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탄생시키셨다
그러나 우리는 유한한 인간이다.
○승천.
승천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공간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하느님께서 존재 하고 계시는 곳이다.
○심판
하느님의 심판은 우리의 심판관과 아주 다르다. 예수님의 판결은 참으로 어리석은 판결이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하느님께서는깎고 또 깎아 의인10명만 있어도 용서해 주시는 바보의 계산법이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천지 장조 때부터 준비한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이다.
○성인의 통공
공동체의 장점은 많다
개인이 잘하거나 못하거나 그 단체가 상을 받으면 못한 사람도
모두 똑같이 상을 받는다
공동체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성인들의 통공을 보면 서로 서로 기도해줌으로써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다.
기도는 산자가 죽은 자를 위해 대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육신의 부활 그리고 영원한 삶.
영원은 하느님께서 살아가시는 방법이다.
그림 속에서는 작가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지만, 작가의 세계를 볼 수는 있다.
사도 신경은 소중한 보물 같은 기도 이다.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은총을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강의 내용을 대략 간추렸습니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셔서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요즈음 세상은 하느님빼고 다 하느님이시라고 하셔서 웃음이 났습니다
쉽게 재미있게 강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주교님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많이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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