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민들레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서 말렸다가 차로 먹었다
민들레는 약효가 뛰어나고 특히 위장에 좋다고 한다
이뇨를 돕고 위염이나 위궤양에 좋으며 지방간에도 효능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서양에서는 민들레 뿌리를 볶아서 간다음 커피처럼 마시는데 맛과 향이 거의 비슷해서
민들레커피라고 한다니까 내년에는 민들레커피에 도전해야겠다.
올해 처음으로 민들레 차 만드는 방법을 바꿨다
텃밭에 하얀민들레를 키워서 여름 내내 민들레 잎으로 비빔밥을 해먹었다
민들레잎을 썰어서 마늘 식초 간장 들기름에 무쳐서 비벼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일품 ^^
거러나
서리를 맞으면 민들레 잎은 먹지를 못하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니 언제 서리가 내릴지 몰라서 어제는
1.민들레 잎을 잘라서 깨끗이 씻은 다음
2.그늘에 말리는 대신 체반에 올려서 살짝 쪘다
3.대나무소쿠리에 담아서 햇볕에 말렸다
4. 붙어있는 잎들을 하나씩하나씩을 떼는 작업을 했다
(이 작업이 지루하고 힘들었다 마르면 부서지니까 뗄수가 없고 축축해도 힘들기때문에 적당히 말랐을때 해야한다)
5. 수분이 10%정도 남아 있는 잎을 살짝 볶았다
(타거나 너무 볶으면 안됨)
6. 일반 차와같이 끓인물을 부어 차가 우러나면 구수하고 향긋한 민들레 차가 된다
만들기는 번거롭고 힘들지만 최고의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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