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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장미가든

마가렛나라 2017. 8. 21. 16:01


대구에 가면 이곡 성당 건너편에 장미공원이 있다.

 

 

걷기 좋도록 길을 만들고 빛의 터널을 만들어 황홀함에 발길이 가볍게 느껴진다.

 

장미 넝쿨이 또 아름다움을 더하는 길이다.

 

지금은 겨울이라 모든 장미를 짚으로 싸서 옷을 입혔다.

 

터널 밖의 모습니다.

 

옷벗은 나무들을 빛으로 장식해서 겨울 나무 같지가 않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형형색색의 장미가 피어나고

겨울에는 빛으로 화려함을 더한다.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걷는 곳이다.

 



 



 


날개달린 가로등 조차 밝은 빛을 쏟는다.



 

 



 



 

빛의 예술

저녁미사 후 선물 같이 느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