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19일 현재 나의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초롱꽃
이꽃은 보라색이고 아주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잘 자라서 가족이 들어나기를 바라며 심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야생화라해서 심었습니다.
같은 종류지만 꽃색이 달라서 샀습니다.
핑크보다 더 귀엽네요. ^^
등산 갔다가 골짜구니 바위틈에 핀녀석에 반해서
얼른 집으로 모셔왔어요.
다 서거하고 이녀석만 겨우 살아났어요.ㅠㅠ
내가 손질한 삼단짜리 나무입니다.
10년이 다 되어도 키가 겨우 1미터 정도네요.
잘 자라기를 바라며...
저녁이라 그림자가 길게 비쳐서 좀 그렇지만
내가 일군 밭이고 모종을 사다 심었어요.
가종 쌈야재들이구요
빈자리는 5월 초에 고추모를 심을 자리입니다.
바위치 또는 바위손이라고도 불리는 데
바위에 붙어서 잘 자라네요.
손이 많이 갑니다.
산당화가 지금 한창입니다.
정말 예뻐요.
내 카메라가 별루라서...ㅠㅠ
앵두꽃입니다.
이 앵두로 차도 만들고 술도 담갔어요. ㅎㅎ
십자고상 보이시나요?
제가 만들었다는 것...^^*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어요.
난 수련들이 얼어죽었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아주 작은 연못속의 이 수련들이 살아납니다.
약간 붉은 빛을 띠고 있는 녀석들이 수련잎이지요.
ㅎㅎㅎ
정말 기분이 좋아요.
무엇이나
살아난다는 것은...
앵두꽃 뒤쪽에 황금가지 보이나요?
황금화훼나무라고 하는데
심은지 8년 됐어요.
그런데 키가 하늘 높이 뻗고 있답니다.
곧 노란 황금빛 잎이 나올거예요.
이들니 모두 나의 귀엽고 사랑스런 가족이랍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시죠?
아~~ 행복해~~~
'그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는....(蘭) (0) | 2012.07.03 |
---|---|
[스크랩] 경주에서 ..ㅎㅎ (0) | 2012.06.08 |
[스크랩] 변산 바람꽃 (0) | 2012.03.30 |
[스크랩] 노루귀 (0) | 2012.03.23 |
[스크랩] 너도 바람꽃 (0) | 20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