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꼬마숙녀들

마가렛나라 2016. 2. 20. 18:18

 

백정현이 엄마 베로니카는 내 대녀였고

귀여운 숙녀 두분의 엄마인 테오도라도 대녀였다

견진을 받고 난 후 기념촬영을 했는데

이 꼬마 숙녀의 이야기를 할까 한다.

언니인 지선이는 차분하니 천상 여자 같았고

지윤이는 치마 보다 바지를 좋아하던 아이였다.

여름 캠핑에 도 꼬마가 참석을 했는데

언니는 늘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여간 대견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언니는 국제변호사가 되고

동생은 서울대 의대를 나와서 의사가 되었다.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 꼬마숙녀와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것이다.